Haiku 5.5 할인 단가는 프롬프트 10만 토큰까지, 저희 서브에이전트 요청의 64.7%는 그 선을 넘었습니다
Claude Code 30일 기록 7만 1,637건을 10월 7일 새 단가로 다시 계산했습니다. Sonnet 5.5 캐시 읽기 단가 인하로 같은 기록의 비용은 발표 문구의 약 20%보다 큰 35.8% 줄었습니다
목차
Anthropic이 2026-10-07 공개한 Claude Haiku 5.5는 프롬프트 길이에 따라 단가가 둘로 나뉩니다. 프롬프트가 10만 토큰 이하이면 입력 단가는 100만 토큰당 $0.10이고, 넘으면 $0.50입니다. 이 프롬프트 길이에는 캐시에서 읽은 토큰도 들어갑니다. Anthropic은 이전 Haiku 요청의 약 90%가 10만 토큰 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저희가 Claude Code로 일한 30일 동안의 기록을 세어 보니 서브에이전트 요청은 64.7%가 10만 토큰을 넘었습니다. 같은 날 Anthropic은 Sonnet 5.5의 캐시 읽기 단가를 절반으로 낮추며 "대부분의 에이전트 작업에서 약 20% 저렴"해진다고 소개했습니다. 같은 기록을 새 단가로 다시 계산하면 비용은 35.8% 줄었습니다.
핵심 요약
17,319건 중. Anthropic이 밝힌 이전 Haiku 요청의 초과 비율은 약 10%
이 글의 계산
요청 71,637건 전체를 Sonnet 5.5 단가로 다시 계산. 발표는 약 20%
1. 10월 7일에 바뀐 단가
Anthropic 가격 문서의 값입니다(100만 토큰당, 미국 달러). 캐시 쓰기는 캐시를 5분 동안 유지하는 쓰기와 1시간 유지하는 쓰기의 단가가 다릅니다.
| 모델 | 입력 | 캐시 쓰기 5분 | 캐시 쓰기 1시간 | 캐시 읽기 | 출력 |
|---|---|---|---|---|---|
| Haiku 5.5 (프롬프트 10만 토큰 이하) | $0.10 | $0.125 | $0.20 | $0.01 | $0.50 |
| Haiku 5.5 (프롬프트 10만 토큰 초과) | $0.50 | $0.625 | $1 | $0.05 | $2.50 |
| Haiku 4.5 | $1 | $1.25 | $2 | $0.10 | $5 |
| Sonnet 5.5 (10월 7일부터) | $2 | $2.50 | $4 | $0.10 (이전 $0.20) | $10 |
비용은 프롬프트 길이를 어떻게 세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가격 문서는 "요청의 프롬프트 길이에는 캐시 읽기와 캐시 쓰기를 포함한 모든 입력 토큰이 들어간다"고 적었습니다. 10만 토큰 초과 여부는 요청마다 따로 판정합니다. 10만 토큰을 넘은 요청은 일부가 캐시 적중이어도 입력·캐시·출력 모두 높은 단가를 냅니다. 다른 Claude 4.6 이후 모델에는 100만 토큰 컨텍스트 전체에 같은 단가가 적용되고, Haiku 5.5만 프롬프트 길이에 따라 단가가 나뉩니다.
Anthropic의 Haiku 5.5 소개 페이지에는 세 가지 수치가 있습니다.
- 10만 토큰 이하 프롬프트가 이전 Haiku(4.5) 요청의 약 90%였다. 그래서 Haiku 5.5는 평균적으로 Haiku 4.5보다 약 75% 저렴하다(각주에 따르면 10만 토큰 이하 요청은 90%, 초과 요청은 50% 인하이고, 두 모델의 토큰 수 차이도 반영한 값입니다)
- Sonnet 5.5 캐시 읽기를 반값으로 내려, 캐시 읽기가 토큰 소비의 큰 몫을 차지하는 "대부분의 에이전트 작업에서 약 20%" 저렴해진다
- Haiku 5.5는 코딩 작업에서 Opus 5.5·Sonnet 5.5의 서브에이전트로 잘 맞는다
전환 가이드에 따르면 Haiku 5.5는 Claude 4.7 이후 모델과 같은 새 토크나이저를 써서, 같은 텍스트가 Haiku 4.5보다 약 30% 더 많은 토큰으로 셉니다. 저희 기록의 요청은 Haiku 4.5 71건과 로컬 모델 3건을 빼면(99.9%) 같은 새 토크나이저를 쓰는 모델(Opus 5.5·Opus 5·Fable 5.1·Sonnet 5 등)에서 나와, 토큰 수를 그대로 Haiku 5.5에 대입할 수 있습니다.
2. 무엇을 셌나
Claude Code는 세션마다 대화 기록을 ~/.claude/projects/<프로젝트>/<세션ID>.jsonl에, 서브에이전트 기록을 같은 세션 폴더의 subagents/agent-*.jsonl에 남깁니다. 응답마다 API가 돌려준 토큰 사용량(입력, 캐시 읽기, 캐시 쓰기 5분·1시간, 출력)이 함께 기록됩니다. 한 요청의 응답이 여러 줄로 나뉘어 기록되므로 요청 ID로 묶어 한 건씩 셌습니다.
- 대상: 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개발자 한 명의 기록 전부. 2026-09-08~10-07(UTC) 30일, 메인 세션 99개, 서브에이전트 실행 583개, 요청 71,637건, 약 301억 토큰
- 모델: Opus 5.5 41,869건(58.4%), Opus 5 25,417건, Fable 5.1 2,506건, Sonnet 5 1,409건, 그 외 436건. 서브에이전트도 대부분 메인과 같은 Opus 모델로 실행됐습니다
- 계산: 기록된 토큰 수에 Sonnet 5.5·Haiku 5.5·Haiku 4.5 단가를 대입했습니다. 이 값은 실제 청구액이 아니라, 같은 토큰 수에 해당 모델의 단가를 적용한 계산값입니다. 모델을 바꾸면 응답 길이와 요청 횟수도 달라지므로 실제 비용과는 차이가 납니다
토큰 구성은 한쪽으로 치우쳐 있었습니다. 전체 토큰의 98.33%가 캐시 읽기였고, 캐시 쓰기 1.40%, 출력 0.27%였으며, 캐시를 거치지 않은 입력은 0.001%였습니다. 에이전트는 요청마다 앞선 대화 전체를 다시 보내고, 그 대부분이 캐시에서 읽히기 때문입니다.
3. 요청 하나의 프롬프트는 얼마나 길었나
| 프롬프트 길이 | 메인 세션 요청 | 서브에이전트 요청 |
|---|---|---|
| 5만 토큰 이하 | 0.0% (17건) | 5.0% |
| 5만~10만 | 3.0% | 30.3% |
| 10만~20만 | 12.0% | 35.9% |
| 20만~50만 | 36.6% | 27.7% |
| 50만 초과 | 48.4% | 1.1% |
| 10만 초과 합계 | 97.0% | 64.7% |
| 중앙값 | 48만 5,045 | 13만 5,552 |
서브에이전트는 메인 세션보다 훨씬 짧지만, 그래도 셋 중 둘이 10만 토큰을 넘었습니다. 실행 단위로 보면 이렇습니다.
- 첫 요청부터 크다. 서브에이전트 첫 요청의 프롬프트 중앙값은 4만 8,630토큰이었습니다(하위 10% 2만 5,883, 상위 10% 5만 9,480). 작업을 시작하기 전부터 10만 토큰 기준선의 절반 가까이가 채워져 있는 셈입니다. 이 첫 요청에 어떤 지시·도구 정의·작업 설명이 얼마나 들어 있는지는 따로 분해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전역 지시 파일이 약 6만 자로 긴 편이어서, 다른 환경에서는 더 작을 수 있습니다
- 몇 번 만에 넘는다. 583개 실행 중 315개가 실행 도중 10만 토큰을 넘었고, 넘은 시점은 중앙값 열한 번째 요청이었습니다. 실행당 요청 수 중앙값은 15건이었습니다
- 짧은 실행은 끝까지 저가 구간에 머물렀다. 나머지 268개(46.0%)는 끝까지 10만 토큰을 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같은 기간 Haiku 4.5로 처리된 요청 71건은 중앙값 4만 815토큰으로 모두 10만 토큰 이하였습니다. Anthropic이 말한 "이전 Haiku 요청의 약 90%가 10만 토큰 이하"라는 설명에 가까운 분포입니다. 코딩 에이전트의 서브에이전트를 Haiku로 바꾸면 요청의 모양이 이 71건과 달라집니다.
4. 서브에이전트를 Haiku 5.5로 돌렸다면
서브에이전트 요청 17,319건의 토큰을 Haiku 5.5 단가로 다시 계산했습니다.
| 계산 | 값 |
|---|---|
| 구간 단가대로 계산한 비용 ÷ 모든 요청을 저가 구간으로 계산한 비용 | 4.08배 |
| Haiku 5.5 비용 중 10만 토큰 초과 요청이 차지하는 몫 | 94.3% |
| 같은 토큰 수 기준 Haiku 4.5 대비 인하율 | 59.2% (발표: 평균 약 75%) |
요청 수로는 35.3%인 저가 구간 요청이 비용으로는 5.7%에 그칩니다. 비용 대부분은 10만 토큰을 넘은 요청에서 나오고, 그 요청들은 Haiku 4.5보다 50%만 쌉니다. Haiku 4.5 대비 인하율을 계산할 때는 같은 토큰 수에 두 단가를 대입했습니다. Haiku 4.5는 옛 토크나이저를 써서 같은 텍스트를 더 적은 토큰으로 세므로, 이 차이를 넣으면 인하율은 59.2%보다 작아집니다.
단가표의 $0.10은 저가 구간 입력 단가입니다. 에이전트 비용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캐시 읽기는 저가 구간에서 $0.01, 고가 구간에서 $0.05입니다. 고가 구간이어도 Sonnet 5.5의 캐시 읽기($0.10)의 절반입니다.
5. Sonnet 5.5 캐시 인하, "약 20%"는 어느 길이의 값인가
요청 71,637건 전체를 Sonnet 5.5 단가로 다시 계산하면, 캐시 읽기가 $0.20이던 때 비용의 71.5%가 캐시 읽기에서 나왔습니다. 그 단가가 절반이 되면서 전체 비용이 35.8% 줄었습니다. 프롬프트 길이별로 나누면 Anthropic의 "약 20%"와 맞는 구간이 보입니다.
| 프롬프트 길이 | 전체 요청 중 비율 | 캐시 읽기 인하로 줄어드는 비용 |
|---|---|---|
| 5만 토큰 이하 | 1.2% | 4.7% |
| 5만~10만 | 9.6% | 18.3% |
| 10만~20만 | 17.8% | 28.4% |
| 20만~50만 | 34.4% | 34.4% |
| 50만 초과 | 36.9% | 38.6% |
프롬프트가 길수록 요청마다 다시 읽는 캐시가 커지고, 출력과 캐시 쓰기의 몫은 작아집니다. 그래서 인하 효과는 컨텍스트를 길게 쓰는 작업에서 커졌습니다. 서브에이전트 요청만 보면 29.2%, 실제로 Sonnet 5로 처리된 요청 1,409건(중앙값 8만 1,443토큰)만 보면 23.7%였습니다. 발표의 "약 20%"는 프롬프트가 10만 토큰 안팎인 작업에 가까운 값으로 읽힙니다. Anthropic이 계산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으므로, 어느 길이 구간이 발표 수치에 가까운지는 저희 추정입니다.
6. 체크리스트
| 할 일 | 왜 |
|---|---|
| Haiku 5.5 비용을 어림할 때 세션 평균이 아닌 요청별 프롬프트 길이로 세세요 | 10만 토큰 판정은 요청마다 하고, 캐시 읽기도 길이에 들어갑니다. 평균이 9만이어도 넘는 요청은 전부 5배입니다 |
| Claude Code를 쓴다면 아래 스크립트로 자기 기록의 10만 토큰 초과 비율을 먼저 세세요 | 저희 서브에이전트는 10만 토큰 초과 비율이 64.7%였지만 지시 파일 크기와 작업 습관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
| Haiku 서브에이전트에는 짧고 한정된 작업을 맡기세요 | 저희 기록에서 10만 토큰을 넘은 시점은 중앙값 열한 번째 요청이었고, 끝까지 넘지 않은 실행이 46%였습니다 |
| 서브에이전트가 받는 기본 지시와 도구 목록을 줄여 보세요 | 첫 요청이 이미 중앙값 4만 8,630토큰이었습니다. 시작 크기가 줄면 저가 구간에 머무는 요청이 늘어납니다 |
| Sonnet 5.5 인하 효과는 자기 작업의 컨텍스트 길이로 다시 계산하세요 | 같은 기록 안에서도 5만 토큰 이하 4.7%부터 50만 토큰 초과 38.6%까지 달랐습니다 |
Claude Code 기록에서 요청별 프롬프트 길이를 세는 스크립트입니다. 토큰 사용량 필드만 읽습니다. 남아 있는 기록 전체를 셉니다.
import glob, json, os, statistics
reqs = {}
for f in glob.glob(os.path.expanduser("~/.claude/projects/**/*.jsonl"), recursive=True):
for line in open(f, encoding="utf-8", errors="ignore"):
if '"usage"' not in line: continue
try: d = json.loads(line)
except ValueError: continue
u = (d.get("message") or {}).get("usage")
if d.get("type") != "assistant" or not u: continue
p = u.get("input_tokens", 0) + u.get("cache_read_input_tokens", 0) + u.get("cache_creation_input_tokens", 0)
reqs[d.get("requestId") or id(d)] = (p, "/subagents/" in f)
for name, sub in [("메인", False), ("서브에이전트", True)]:
P = sorted(p for p, s in reqs.values() if s == sub)
if P: print(name, len(P), "건, 중앙값", statistics.median(P), "토큰, 10만 초과", round(sum(p > 100_000 for p in P) / len(P) * 100, 1), "%")
7. 아직 결론이 아닌 것
-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블로그 리서치·작성·검토처럼 긴 세션이 많고, Opus 모델을 100만 토큰 컨텍스트로 씁니다. 메인 세션 프롬프트의 중앙값이 48만 토큰인 사용 방식은 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간을 남아 있는 기록 전체로 넓히면 서브에이전트 요청의 10만 토큰 초과 비율은 47.8%로 낮아졌습니다(6절 스크립트로 2026-10-09 계산)
- 단가만 바꾼 계산입니다. Haiku 5.5나 Sonnet 5.5로 실제로 실행하면 응답 길이, 요청 횟수, 캐시 적중이 달라집니다. 저희는 두 모델로 같은 작업을 다시 실행하지 않았습니다
- 출력 토큰은 기록에 남은 값입니다. 요청 2,339건은 출력이 5토큰 미만으로 기록돼 있었습니다. 출력은 전체 토큰의 0.27%라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작지만, 기록 방식에 따른 누락이 있을 수 있습니다
- Batch API, 빠른 모드, 지역 지정 요금은 넣지 않았습니다. 모두 표준 요금 기준입니다
- Anthropic의 "약 20%"와 "약 90%"는 계산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5절의 구간 대응은 저희 추정입니다
- 단가는 2026-10-09 기준입니다. 가격 문서가 바뀌면 계산도 달라집니다
참고자료
단가와 발표 문구는 2026-10-09에 원문과 대조했습니다. 측정은 2026-10-09에 실행했습니다.
| 출처 | 이 글이 가져온 것 | 구분 |
|---|---|---|
| Anthropic, Claude Haiku 5.5 (2026-10-07) | "10만 토큰 이하가 이전 Haiku 요청의 약 90%", "평균 약 75% 저렴", Sonnet 5.5 캐시 읽기 인하와 "약 20%", 서브에이전트 용도 | 1차(개발사) |
| Claude API 가격 문서 | 모델별 단가, 캐시 배수, Haiku 5.5 프롬프트 길이 계산 방식 | 1차(개발사) |
| Claude Platform 릴리스 노트 | Sonnet 5.5 캐시 읽기 $0.20 → $0.10, Haiku 5.5 출시 | 1차(개발사) |
| Claude Haiku 5.5 전환 가이드 | 새 토크나이저, 같은 텍스트가 약 30% 더 많은 토큰 | 1차(개발사) |
| 이 글의 측정 (2026-10-09) | Claude Code 세션 기록 30일, 요청 71,637건의 토큰 구성과 프롬프트 길이 분포, 단가 대입 계산 | 직접 측정 |
관련 글: Claude Sonnet 5.5 전환 가이드 · 토크나이저 교체 후 한국어 토큰 수 · 프롬프트 캐싱 12개 조건 측정. 단가가 바뀌거나 Haiku 5.5로 직접 실행한 결과가 생기면 이 글을 고치고 개정 날짜를 적겠습니다.